당뇨병이란?
- 혈액 속의 포도당이 세포 속으로 들어가 에너지원으로 이용되지 못해 혈당이 비정상적으로 올라가는 질환
- 혈액 내의 포도당(혈당)이 높아서 소변으로 포도당이 넘쳐 나오는 데서 붙은 이름
▶ 종류
- 제1형 당뇨병, 제2형 당뇨병, 기타 당뇨병, 임신성 당뇨병
1. 제1형 당뇨병
- 췌장의 베타세포가 파괴돼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는 병
2. 제2형 당뇨병
- 몸의 인슐린 저항성이 커지면서 인슐린의 작용이 원활하지 않고 상대적으로 인슐린 분비의 장애가 생겨 혈당이 올라가는 병
- 한국인 당뇨병의 대부분이 제2형 당뇨병
- 환자는 비만하거나 과체중인 경우 많고 유전적 성향이 강하고, 제1형 당뇨병과 달리 가족력이 흔함
- 주요 발생 기전인 인슐린 저항성 증가와 상대적 인슐린 결핍에는 유전적 요인과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기인한 비만 등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
3. 기타 당뇨병(이차 당뇨병)
- 특정한 원인(유전자 결함, 유전질환, 약물, 감염, 면역매개 등)에 의해 발생하는 당뇨병
4. 임신성 당뇨병
- 임신 중에 발견된 당뇨병
당뇨병이란?
▶ 원인
1. 유전적 요인
- 여러가지 유전자들이 당뇨병의 발생 위험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짐
- 일반인에 비해 가족 내에서 당뇨병이 있는 경우 제 2형 당뇨병의 발생 위험은 일란성 쌍생아는 10배, 직계가족을 3.5배 정도 높음
- 유전적 소인이 있다고 해서 전부 당뇨병 환자가 되는 것은 아니며, 여러 가지 환경적 요인이 함께 작용해 발생
2. 환경적 요인
- 비만, 노화, 식생활, 운동 부족, 스트레스, 임신성 당뇨병, 고혈압이나 이상지질혈증, 호르몬 분비, 감염증, 약물 등
당뇨병이란?
▶ 증상
- 당뇨병의 3대 증상은 다음, 다식, 다뇨
- 증상이 없는 경우가 가장 많음
▶ 진단 및 검사
- 혈당검사로 진단
-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는 경우 선별검사
▶ 당뇨병 판정기준
- 혈당검사
- 요당검사 결과 양성이 나오거나 당뇨병의 자각증상 등으로 인해 당뇨병이 의심되는 경우 혈당검사
- 진단에 있어 혈당치 기준, 공복 혈당치 126 mg/dL 이상, 식후 2시간 혈당치 200 mg/dL 이상
- 표준 포도당 부하검사
- 아침 공복시에 혈액을 채취하고 포도당을 75 g 경구 투여한 후 1시간, 2시간의 혈당 측정
- 당화혈색소
- 지난 2~3개월간의 혈당 평균을 알아보는 검사로 6.5% 이상이면 당뇨병으로 진단
당뇨병이란?
▶ 치료
- 당뇨병의 치료 목적은 합병증 예방이고, 혈당 조절 목표도 이를 토대로 설정
- 모든 당뇨병 환자는 진단 초기부터 적극적인 생활습관 개선과 적절한 약물치료가 필요하고, 이는 환자마다 개별화
- 여행 시에도 복용하던 약을 유지하며, 여행 시 주의사항 숙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