- 혈액의 지질 대사에 이상이 생겨 지질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상승하거나 저하된 상태
- 혈액 중에 지질 또는 지방 성분이 과다하게 많이 함유된 상태
- 의학적으로는 고지혈증보다 이상지질혈증이란 용어가 더 정확 함
혈액 중
- 총 콜레스테롤이 높은 경우
- ‘나쁜’ 콜레스테롤[저밀도 지단백질(Low Density Lipoprotein, LDL) 콜레스테롤]이 높은 경우
- 중성지방이 높은 경우
- 혹은 ‘좋은’ 콜레스테롤[고밀도 지단백질(High Density Lipoprotein, HDL) 콜레스테롤]이 낮은 경우
- 이상지질혈증 →지질 농도 변화 → 죽상 경화 →심혈관질환
▶ 기준
- 4개 기준 중 하나라도 이상이 있으면 이상지질혈증이라고 할 수 있다.
- 총 콜레스테롤이 240 mg/dL 이상
- LDL-콜레스테롤이 160 mg/dL 이상
- HDL-cholesterol이 40 mg/dL 미만
- 중성 지방이 200 mg/dL 이상
▶ 원인
- 식사를 통한 지방 과다 섭취, 탄수화물 과다 섭취, 음주, 흡연, 스트레스, 운동 부족, 연령 증가 등이 주 원인
- 콜레스테롤은 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것보다 체내에서 합성되는 양이 더 많으므로 식사나 운동의 영향보다 체질적, 유전적인 영향 큼
- 그러나 약물 치료를 하더라도 여전히 식사 조절과 운동 관리는 중요
- 일차성 고지혈증
- 지방 위주의 식생활, 운동 부족, 유전적인 요인 등에 의해 발생하는 원발성 고지혈증
- 이차성 고지혈증
- 갑상선기능저하증, 만성 간 질환, 신증후군 등의 기저 질환, 임신, 약물 복용 등에 의해 발생하는 고지혈증
▶ 원인 개요
- 중성지방, 콜레스테롤, 지용성 비타민은 장에서 흡수된 후 혈장, 세포간질액, 림프 등 체액을 통해 간으로 운반
- 인체 대사에 필요한 콜레스테롤의 1/4이 장에서 흡수, 나머지 3/4은 지방 조직이나 말초 조직에서 유래한 지방산을 재료로 간에서 합성
- 간에서 생산된 지단백은 초저밀도 지단백질 형태로 혈액으로 분비된 후 대사되어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등의 형태로 전신에 전달
- 당뇨병이 있으면 이상지질혈증이 동반되는 빈도 상승
▶ 증상
- 대개 무증상
- 대부분 혈액 검사에서 발견
- 유전적 소인에 의해 이상지질혈증이 발생하면, 황색종, 황색판종, 간 비대, 신장 비대 등이 나타날 수 있음
▶ 치료
- 치료의 기본은 식이 요법
- 운동요법
- 일반적으로 약물 요법은 3개월 정도의 식이 요법 후에도 고지혈증이 계속될 때 시행